이번에 두번째로 신청한 커미션입니다.
1차 자캐커플로 신청했으며 근 한 달 동안 커미션주님의 작업물을 오매불망 기다리면서 어떤 멋진 이야기를 마주할 수 있을지 기대했던 것 같습니다.
건네주신 작업물은 정말이지 환상적이였습니 다..!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굉장한 작업물을 안겨주셨습니다.
본 커미션은 캐릭터 간의 관계와 배경이 상세하면 상세할 수록 멋진 해석이 가미되며. 사랑하다 못해 아름답기 그지없는 나의 괴물이 어떤 모습을 하고서 그릇된 욕망으로 이끌어가는지. 그리고 그 괴물에게 다가선 캐릭터는 어떻게 되는지 그 행보를 엿 볼 수 있는 커미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짜임새있는 이야기와 절절하다 못해 아릿하게 느껴지는 감정선, 이성과 욕망의 밀고 당김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그야말로 최고의 글 커미션이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만약 신청하시게 된다면 절대로 후회할 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커미션주님의 멋진 글들을 자신의 캐릭터로 감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