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아름다워요...이 커미션을 피드에서 보자마자 바로 달려들었어요ㅠ너무 아름다워서요...저 선을 보세요...저 색감을 보세요...구도연출모든것이완벽해요....

게임 처음 시작할때부터 만들어진 자캐지만 웬걸, 4년 내내 글자로만 존재하다가 드디어 면이 되었어요!!!! 에레님의 몽글몽글한 부정형 음영 느낌이 정말정말 귀엽고 따스한 캐릭터로 만들어주는 것 같아서 자연스럽게 할미미소가 지어진달까요(은은하게 웃고있음) 휴일이라 평범한 면 티셔츠를 입은 모습도 정말 자연스러워서 따뜻몽글해졌습니다!!!(위트있는 두 캐릭터의 말풍선도 bb) 캐릭터 컨셉에 대해 대화를 나누면서 볶음밥 스몰토크도 곁들였는데 어찌나 재밌으신 분인지 몰라요! (ㅋㅋㅋㅋ)덕분에 꿀팁도 얻어가고 즐거운 상담이었습니다..! 그나저나 정말...맛있어보이는 볶음밥이에요...제 캐릭터가 순식간에 마스터셰프가 된 느낌이에요. 볶음밥도 엄청 진심으로 표현해주셔서 방금 저녁먹고 왔는데 또 군침이 돈다니까요?

설명 간단하고 정말 짧게 해드렸는데도 이미지 잘 잡아서 그려주셨어요!!!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색감으로 그려주신 배경도 정말 마음에 들어요!! 느낌이는 추상화 같은 그림이 진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