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후기를 남기게 되었네요... 퀄을 높여서 그려주셨는데 너무 좋아서 지인분들에게 모두 자랑하고 다녔어요...연필로 그린 것 같으면서도 살아있는 듯한 작품이 너무 좋습니다. 말씀 드린 구도와 날개와 옷까지 꽤 까다로운 부분이 많으셨을텐데도 너무나 멋진 작업물을 만들어주셨어요. 특히 실사체면서도 그림 같은, 그 경계 어드메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진짜진짜 강추드립니다.
300일 기념으로 반지를 맞추는 그림을 부탁했고... 말한 그대로 받았습니다.............. 아 진짜 너무 최고입니다. 개떡같은 설명과 개떡 같은 스케치를 맡겼는데 작품이 온 기분을 아시나요... 이분께 커미션을 맡기시면 볼 수 있습니다. 후회하지 않을 선택. 지금 곤박님을 만나보세요.
틈만 나면 이 분에게 작품을 맡기고 싶을 정도예요. 분명 러프한 그림체인데 분위기며 구도며 굉장한 퀄리티로 가져와 주십니다. 어떻게 이게 될까요? 저도 궁금합니다... 근데 곤박님은 그게 됩니다... 하...제가 돈이 500원 부족해가지고 미술관 관장이 못 되고 있네요 빨리 돼가지고 어디 미술관에 전시회 열어야 하는데...여하튼 작품이 너무 좋습니다. 그림체라고 하나요? 화풍? 어쨌든 그런 것도 마음에 쏙 들고 진짜 분위기가 최고예요....후회하지 않을 선택... 곤박님께 맡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