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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로 된 영화.............. 🥹🥹🥹🥹🥹 너무행복해요 진짜로 글이머리에서 재생된다고요 이커미션은 진짜입니다

정말 아름다운 이야기였습니다... 일단 현실감이 장난 아니었어요. 커미션주님이 북적거리는 사람들 틈에 끌고 오셔서 자자 드세요 하면서 같이 길거리음식들을 우겨넣어주십니다. 으? 에? 하면서 회오리감자를 먹고있는 절 발견할 수 있었고...... 캐릭터 심리가 나오는 부분이나 행동에서도 꼼꼼히 분석하신 느낌이 확 나서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대망의 마지막 페이지가.... 정말 "찐"이었습니다.......  진짜 엥 이건 자료에 안 적어놨는데 어떻게 아셨지???? 하고 비명 지를 뻔했는데 알고 보니 원작을 플레이하셨? 다?는 사실에 저는 비명은 무슨 기절해서 다음날에서야 깨어날 뻔했고...... 원작 대사를 식재료처럼 활용하시고 커미션주님이 둘 서사에 살을 촥촥촥 붙이고 떠먹여주셔서 지금 너무 배부르고 행복합니다... 글이 너무 잘 읽히고 좋아요 돈 생기면 계속 여기만 들락날락하게 될 제 미래가 보입니다 너무 맛있어요 최고의 맛집. 근데 너무 맛있어서 곧 제 자리도 안 남게 되리란 결말이 보이는 맛집... 그래도 좋아요 꼭 번창하셔서 적게 일하시고 많이 벌어주세요 작가님같은 분을 발견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돈이 또 생기면 다음에 반드시 올게요......🥹

찰떡 같은 캐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필요하다 수미상관의 완벽한 글을 보고싶다 망설이지 마세요. 정말 감탄만 나올 정도입니다. 이 집만 3번 왔다갔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