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이 많기로 인정받은 만큼 마음 졸이며 글을 기다렸는데요... 정말...!! 결코 걱정할 필요가 없었네요. 드린 것은 외관 사진과 이름이 전부인데 결코 대충 훑어본 게 아니란 걸 모를 수 없더라구요... 저 부분은 정말 똑 닮았고 이 부분이 이렇게 해석이 되셨구나! 색다른 재미를 본 것 같아 너무 좋았어요!! 특히 줏대... 거짓말 제일 싫어하는 거랑 입 험한 점... ㅋㅋㅋ 관상은 과학인가 봐요... 농담입니다... 줄글 너머로 떠오르는 두 캐릭터들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이루 말할 수 없는 벅참이 느껴졌어요... 사담같이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제가 불한당을 좋아하는데요. 마지막 페이지에 홀렸나...라는 구절을 보자마자 딱 와닿는 감정이 영화 봤을 때처럼 전율 났습니다. ꃼ. ̫ ꃼ 👍 대사 회수 연출부터 너무 감격스러움... 조폭들의 사랑이 원래 이렇게 지독했던가요... 모르겠네요... 일단 겸님이 말아주신 그들의 서사는 평범한 일반인에게 너무 과하다고 봅니다... ←욕 아니고 제가 할 수 있었던 최고의 칭찬. 마음 한편의 공허함과 거칠거칠한 순애를 끌어안고 울게 되네요... 후기까지 읽으니 모든 문장이 의미가 한층 더 깊어져서 좋았어요. 이름도 오해하시고 외자로 오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역으로 써먹으셔서 걱정을 감동으로 뒤집어주신 천재 커미션 주님께 저는 10점 만점에 10점을 드려봅니다... 같은 페어로 되련지 모르겠으나 괜찮으시다면 또 글이 고파질 때 찾아올게요... 이런 작품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제 어휘력이 부족해서 제대로 말씀은 못 드렸지만 정말 캐해석이 딱 알맞았습니다ㅠㅠ!! 그리고 진짜 말로 설명을 못 하겠는.....진짜 너무 예뻐요 글이 예쁘다고 한 적은 처음인데 진짜 너무 너무 예쁘고 그 여름 분위기가 낭낭해요!!!!!!!! 정말... 아름답습니다 새로운 주제 나오면 꼭 재신청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북맠합니다. 놓치지 않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