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맛있는 맛집이에요

국가가 허락한 마약 아닐까요 글재주가 없어서 늘 손가락만 빨던 저에게 ... 여긴 정말 천국이에요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있습니다... 돈 주고 행복을 샀습니다.... 하... 너무 맛있어요.... 4번째 방문인가 그렇습니다... 사장님 오래오래 장사해주세요...

드디어 여기까지 오셨군요. 익명의 신청자가 상대해 드리겠습니다... (웅장) 이번이 세번째 신청입니다! 제가 정말 정말 좋아하는 형태의 글을 쓰시는 작가님이세요. 문체부터 흐름 구성 무엇 하나 빼먹을 수 없습니다... 제가 정말 장말 좋아하는 작가님 이세요 (중요하니까 두번 강조하기) 단편 장편 가리지 않고 정말, 정말 완벽하게 말아주십니다... 글 내용이... 글이 정말 너무 아름다워요 읽으면서 인물들이 어떤 자세로 어떤 표정으로 또 무슨 하늘 아래에 있는지 상상이 됩니다... 상상을 넘어서 이곳에 있구나 싶어요. 저는 상상을 현실로 끌어내는 능력이 부족해서 보고 싶은 장면이 있어도 그냥 1차적으로 "아 이러면 좋겠다" 하고 마는데 작가님 손을 거치면 상상 형태를 갖추고 세상 밖으로 나옵니다. 내 생각 속에만 존재하던 허상이... 세상 밖에 나외서 실존하는 것만 같은, 그런 기적이 일어난다 생각해요! 그래서 너무 좋습니다. 세상을... 넓혀주셨다 라는 기분이 들 정도로 좋아요. (그래서 또 신청하고 싶습니다 소재가 떠올랐을 때 슬롯이 있으면 좋겠네요♡) 읽다보면 인물들 감정에 제가 동화되어서 설레고 벅차고... 행복하답니다. 다 읽고 나면 마음 한구석이 따끈해지고 잠도 아주 잘 오더라구요. 자기 전에 마시는 따끈한 우유 한잔 같아요. 달콤하고 따끈하고 포근하고... 막히는 것 없이 부드럽게 읽힌답니다... 모두가 읽을 수 있는 다정한 글이라는 표현이 맞는 것 같습니다... 포근하고 달콤하고 부드럽고, 어려운 문장 없이 아! 너무 좋아! 하고 기절할 수 있는 편안한 글이에요... 아 너무 좋아서 베개에 얼굴 묻고 전방에 힘찬 함성 발사!! 하고 싶답니다... 아아... 너무 좋아요... 또 신청하고 싶답니다... 오래오래 글 써주세요 제발... 꼭 웨딩마치까지 신청하겠어요.... 그러니 부디... 오래오래 글 써 주세요... 크레페가 아닌 다른 곳으로 옮겨가신다해도 따라가겠습니다... 싶을 정도로 최고랍니다... 작가님 돈 많이 벌게 많이 신청해주세요❤ 저도 신청해야하니까 슬롯 하나만 남겨주세요 제발 흑흑흑 사랑해요 작가님...❤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글 써주세요...❤